글로벌 PC 부품 및 게이밍 기어 전문 브랜드 커세어(Corsair)가 화려한 레드 LED 백라이트에 독일 체리(CHERRY) 사의 스위치를 탑재한 기계식 키보드 '스트레이프 MX 사일런트
(CORSAIR Strafe MX Silent)'를 출시했다.

▲커세어가 특유의 작동 소음을 대폭 줄인 기계식 키보드 ‘스트레이프 MX 사일런트’를 출시했다. / 커세어 제공

기존의 기계식 키보드는 우수한 촉감과 타건감으로 게이머들은 물론 문서 작업이 많은 사무직 직장인이나 학생들에게 인기가 많았지만 타이핑 시 발생하는 특유의 소음으로 인해 사무실이나 도서관 등 여러 사람이 함께 있으면서 조용한 장소에서 사용하기가 어려웠다.

커세어 스트레이프 MX 사일런트 키보드는 체리사와 협력해 개발한 최신 '체리 MX 사일런트(MX Silent)' 스위치를 채택한 것이 특징으로 기존 기계식 키보드의 손맛을 유지하면서 소음은 기존 체리 MX 레드(적축) 스위치보다 30% 이상 줄여 소음으로 인한 사용 장소의 제약을 해소했다.

5000만번 이상의 클릭 내구성과 긴 수명, 정확한 인식 및 빠른 반응속도 등 기존 기계식 키보드의 장점도 고스란히 유지했다. 또한, 100% 안티 고스팅 회로 설계와 모든 키의 무한 동시 입력(풀 키 롤오버)을 지원해 여러 개의 키를 동시에 누를 일이 많은 게임에서도 정상적인 입력과 조작을 할 수 있다.

그 외에도 커세어 스트레이프 MX 사일런트 키보드는 강렬한 느낌의 레드 LED를 백라이트로 채택해 화려함을 더했으며, 사용자가 직접 변경 및 선택할 수 있는 6가지의 백라이트 조명 효과를 제공한다. 전용 소프트웨어인 '커세어 CUE 링크'를 통해 게임에 필요한 각종 매크로 작성과 키 기능의 재할당, 폴링레이트 조절 등 세세한 부분까지 직접 커스터마이징할 수도 있다.

키보드 본체에는 마우스나 헤드셋 등 다른 주변기기를 쉽게 연결할 수 있는 USB 2.0 패스스루(pass-through) 단자를 제공하며, 탈착이 가능한 소프트터치 손목 받침대는 장시간 키보드 사용 시 손목 부담을 줄여준다. 가격은 14만9900원이다.

기사는 "스트레이프 MX 사일런트" 에 관한 "IT조선" 출처의 " 2016. 10. 20" 일자 보도기사 입니다.